이번 게시글은 이전에 게시한 키보드 고장 그리고 고객센터 접수 관련 글에 이어진 내용입니다.
배경
12월 20일 키보드 고장 접수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인 12월 21일 로지텍고객센터로 키보드 수리를 위해 택배를 발송해서 12월 22일 배송완료되었다는 우체국배송 알림이 왔어요.
그런데 23일에도 24일에도 로지텍고객센터로부터 어떠한 소식도 오지를 않는 거예요. 그 이후로는 크리스마스 연휴로 저도 그냥 잊어버렸었죠.
새 키보드 교체
그런데 바로 오늘 롯데배송문자로 상품도착 알림이 울리더군요. 드.디.어.
한켠으로는 도착한 고장제품에 대해 '상태가 이러이러해서 어떻게 처리하려 하며, 얼마 정도 기다려달라'라는 문자나 메일이라도 좀 보내주었으면 하는 고객대응에 대한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만, 무소식이 희소식인 것으로 하기로 했습니다ㅜ;;
고장 접수 때 들은 대로 제품 수리가 아닌 교체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아쉬운 점
그런데, 나름 무선키보드면 전자제품으로 고장 및 파손 위험이 있는데 택배상태가 많이 불량해서 이 부분도 아쉬웠습니다. (배송 기사님들께는 항상 감사한 마음 가득입니다.)
다행인 것은 로지텍팀에서 뽁뽁이(?)로 돌돌 잘 말아 보내주어서 제품이 깨지거나 하지는 않았네요.
근 20년 로지텍 키보드와 마우스 그리고 중간에 삼성 무선키보드를 사용해 온 로지텍 충성고객의 한 사람으로서 AS 관련한 약간의 서비스 품질 개선이 이루어진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라는 바람이 있습니다.
결과
이제는 엑셀작업이나 숫자키 사용에서 키패드를 맘껏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고, 로지텍에도 감사하네요.
아, 참! 구입한 키보드의 제품번호와 일련번호 약어가 P/N, S/N 이었는데,
고객센터에서 교환받은 제품의 약어는 SV/N, S/N라 되어 있어요. 교환제품임을 구별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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