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라인드 사이드'는 산드라 블록 출연작으로 미식축구 선수인 마이클 오어의 실화를 소재로 2009년 만들어져서 2010년 국내 상영된 영화입니다. 잊고 있던 영화를 우연히 다시 감상하게 되어 리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드라마 장르로 러닝타임 128분입니다. 사실 이 영화로 산드라 블록은 2010년 아카데미와 골든글러브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니 연기와 스토리는 믿고 봐도 되겠습니다. 1994년의 '스피드'에서의 풋풋했던 모습이 떠올랐는데, 금새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상류층 가정의 심성 곱고 박애적인 '리 앤 투오이'로 화한 그녀의 연기에 점점 몰입되었습니다. 불우한 환경으로 상처 입은 내면 연기를 한 마이클 오어 역의 퀸튼 애론의 연기도 정말 좋았습니다. '투오이' 부인 그리고 그녀의 가족..